한국선급, 선사·선급 간 해양 플랫폼 기반 시스템 구축

  • 송고 2020.01.31 15:49
  • 수정 2020.01.31 15:49
  •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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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은 지난 30일 한국선급 본사에서 포스에스엠과 선사·선급 간 플랫폼 기반 시스템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한국선급

한국선급은 지난 30일 한국선급 본사에서 포스에스엠과 선사·선급 간 플랫폼 기반 시스템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한국선급

한국선급은 지난 30일 한국선급 본사에서 포스에스엠과 선사·선급 간 플랫폼 기반 시스템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빅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교환하기 위한 해양플랫폼 시스템의 필요성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다. 한국선급과 포스에스스엠은 각자 보유한 IT시스템에 업무자동화 적용을 통해 업무간소화를 실현해 선박운항관리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선박 검사·심사분야 △국제협약 소프트웨어 분야 △선박배출 온실가스 규제분야 △CBM 선박데이터 자동수집 분야 등에서 협력해 선사·선급 간 플랫폼 기반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개발에 활용될 선박 빅데이터 확보는 물론 선사와 조선소의 전자문서교환(EDI) 시스템 구축 요청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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