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부문까지 수익구조 다변화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계열사 대한해운은 지난 1월 30일(현지시간) 글로벌 화주인 쉘(Shell)과 17만4000CBM급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의 장기대선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만 최대 17년에 달하는 대형건이다.
서명식에는 김칠봉 대한해운 부회장 및 스티브 힐 쉘 에너지 부문 총괄, 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 등이 참석했다.
전통적으로 드라이벌크 운반 시장 강자로 인식돼온 대한해운은 최근 LNG 및 원유 등 웨트벌크 부문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과감한 투자를 통해 회사의 포트폴리오 및 수익구조를 다각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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