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2019년 4분기 실적설명회 컨퍼런스콜에서 "자동차 전지 수주물량을 위해 생산느력은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올해 말 기준 총 100GWh 생산능력을 안정화하고, 2021년은 20GWh를 추가 확보해 시장 성장에 발맞추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지 대응 능력 확보를 위해 생산능력 80% 가량이 유럽과 중국에서 확보될 것"이라며 "이밖에도 고객사와의 전략적 제휴, 합작사(JV) 설립 등으로 생산능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부연했다.
또 "전지 부문에서의 투자는 지난해 3조8000억원 정도였고, 올해도 이와 비슷한 수준인 3조원 수준에서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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