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재료·장비 등 최신 동향 전시회
"향후 계획 결정되는 대로 공지할 것"
글로벌 반도체 전시회인 '세미콘 코리아 2020'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 여파로 전격 취소됐다.
3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관계자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던 세미콘 코리아 2020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취소됐다"며 "올해 내 개최할지 내년으로 미뤄질지 내부 논의 중으로 향후 계획이 결정되는 대로 공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콘 코리아는 반도체 재료와 장비 등의 최신 동향을 전시하고 표준회의, 기술세미나 등을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 전시회에는 약 550개사가 참가하기로 했으며 5만5000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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