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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작년 사회공헌 283건…"나눔 가치 실현"

  • 송고 2020.02.05 09:02 | 수정 2020.02.05 09:02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국내외에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 전개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왼쪽에서 두 번째)가 샤롯데 봉사단원들과 함께 연탄을 나르고 있다. ⓒ롯데건설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왼쪽에서 두 번째)가 샤롯데 봉사단원들과 함께 연탄을 나르고 있다.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건강한 시민 사회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 2019년 87개 봉사팀이 283건의 사회공헌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롯데건설이 활발한 사회공헌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1:3 매칭 그랜트 제도 덕분이다. 1:3 매칭 그랜트 제도는 매달 전 임직원이 급여 일부분을 기부하면 회사에서는 그 3배를 기부하는 제도다.

롯덴건설은 이를 바탕으로 매년 러브하우스를 비롯해 현충원 묘역 단장·사랑의 연탄 나눔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본사와 국내·외 현장의 샤롯데 봉사단은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샤롯데 봉사단은 지난 2011년 18개 팀으로 시작해 지난해에는 87여개의 봉사팀으로 발전했다.

디자인연구소의 봉사팀은 안전한 서울 놀이터 만들기라는 주제로 반포본동 아파트 단지의 어린이 놀이터를 보수하는 활동을 했다.

플랜트사업본부의 EPC 컨트롤부문 봉사팀은 노인복지시설과 연계해 저소득 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반찬 배달을 4년 가까이 꾸준히 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HC2 프로젝트 현장 봉사팀·해외영업본부 봉사팀·기술연구원 봉사팀 등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외에서도 이 같은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은 이뤄지고 있다. 토목사업본부 베트남 로테-락소이 고속도로 1공구 현장 봉사팀은 현장 인근 주거환경 개선과 후원 물품을 지급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시설 개선 사회공헌인 러브하우스 활동은 지난해 서울 동대문구 3곳·금천구 1곳·부산 3곳에서 이뤄졌다. 노후화된 건물 내·외부를 수리하고 수혜자에게 필요한 가전제품 등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롯데건설은 현충일과 국군의 날이 다가올 때마다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자매결연 묘역 단장 봉사활동을 하고, 지역 소외 이웃에게 연탄과 라면을 후원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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