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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3일간 직장폐쇄…확진자 확인 13시간 만에 결정

  • 송고 2020.02.06 14:31 | 수정 2020.02.06 15:28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생방송 중단·재방송 대체…신종 코로나 늑장 대응 '논란'

ⓒ

내부 직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진 판정에도 '논의 중'이라는 답변만 내놓은 GS홈쇼핑이 뒤늦게 직장 폐쇄 결정을 내렸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홈쇼핑은 이날 0시 서울 영등포구 본사 방송지원팀 여직원 한 명이 신종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이날 오후 1시가 되서야 직장 폐쇄에 나섰다.

GS홈쇼핑은 오는 8일 오전 6시까지 3일간 폐쇄에 나서며, 이 기간 동안 생방송을 중단하고 모두 재방송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GS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관할 영등포구청 및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결정한 것"이라며 "GS홈쇼핑은 해당기간동안 본사 사옥 전체에 대한 철저한 추가 소독은 물론 직원들의 의심증상 점검 등 작업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일 확진된 GS홈쇼핑 직원은 가족 중 형부에게서 '2차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1일부터 재택근무를 하다가 전날 저녁 신종코로나 환자로 확진됐다. 회사 측은 해당 여직원이 처음에는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전날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직원이 신종 코로나 확진자로 확인된 뒤에도 단축영업이나 회사 건물 폐쇄 등에 대해선 결정을 늦추면서 1000명이나 되는 본사 직원들 안전에 소홀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결국 이날 오후 1시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직접 문래동 GS홈쇼핑 본사를 방문해 직장 폐쇄를 강력히 요청하면서 회사 측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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