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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작년 1807억 영업손실…"태양광 시황 악화"

  • 송고 2020.02.11 14:24 | 수정 2020.02.11 14:28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매출 2조6051억, 전년비 16.3% 감소

ⓒO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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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는 11일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2조6051억원, 영업손실 180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6.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도 8093억원 손실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OCI는 실적에 대해 "태양광 산업 시황 악화 등에 따른 실적 부진과 자산손상차손 인식"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 6387억원, 영업손실 643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매출은 5% 감소, 영업손실이 확대됐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 9.3% 감소,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베이직케미칼 사업은 4분기 매출 3130억원, 영업손실 570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폴리실리콘 판매량이 7% 감소했으나, 반도체용(EG) 폴리실리콘 판매로 매출 수준이 유지됐다. 3분기 정기보수 후 가동률 상승으로 폴리실리콘 제조원가는 소폭 하락했으나, 104억원의 재고자산평가손실 반영으로 영업적자가 지속됐다.

베이직케미칼 사업은 올 1분기에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공장 풀가동 및 원가 절감이 지속될 예정이다. 군산 폴리실리콘공장은 2월 중순부터 화학물질 관리 평가 준비를 위한 정기보수 예정이다. 이후 반도체용(EG) 폴리실리콘 사업 집중을 위해 일부 설비(P1)만 생산을 재개할 계획이다.

석유화학 및 카본소재 사업은 4분기 매출 2440억원, 영업손실 4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주요 제품의 판매량이 감소하고 한국 공장 정기보수로 인해 고정비가 증가했다. 또한 미중 무역분쟁 및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주요제품 가격이 약세를 보였다.

올 1분기에는 전분기 정기보수 이후 주요 제품의 생산이 정상화될 예정이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어 중국 공장 운영 및 제품 판매를 주시하면서, 중국발 영향으로 제품별 판매단가가 강세와 약세의 혼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에너지솔루션 사업은 매출 1020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OCI SE의 전기 및 REC(신재생공급인증)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각각 11%, 29% 증가하면서 매출이 전분기 대비 9% 향상됐다. 하지만 REC 가격 22% 하락과 SMP 가격 5% 상승이 상쇄되면서 영업이익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올 1분기에는 OCI SE의 원료가격 하락 효과가 일부 라인 정비로 인한 판매량 감소와 상쇄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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