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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규제로 멈춘 서울 집값…경기도는 '풍선효과'

  • 송고 2020.02.13 14:00 | 수정 2020.02.13 11:00
  •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재건축·상승폭 컸던 단지 하락세…저평가 단지 상승

전셋값 지난주 상승폭 유지, 매물 부족현상 여전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감정원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감정원

12·16 부동산 대책으로 인한 각종 규제로 서울 집값 상승폭이 멈춰섰다.

1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0.01%로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다양한 대출규제와 세제 등으로 매수자 우위 시장 지속되는 가운데 그 간 상승폭 컸던 단지나 재건축 등은 하락했으나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단지와 개발호재 있는 지역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 14개구와 강남 11개구는 각각 평균 0.04%, -0.0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북구의 경우 노원구(0.09%)는 소형 또는 저가 단지 위주로, 도봉구(0.06%)는 창동 역세권 사업지(GTX) 위주로 상승했다. 동대문구(0.06%)도 답십리·이문동 구축 위주로 올랐다.

강남 4구(서초·강남·송파·강동)의 경우 매수심리 위축된 가운데 강남(-0.05%)·서초(-0.06%)·송파구(-0.06%))는 재건축단지 위주로 하락세 지속되고 보합세 유지하던 (준)신축도 매물 적체되며 하락폭 확대됐다. 강동구(0.00%)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보합 전환했다.

강동구(0.01%)는 9억 이하 중소형 단지 일부가 소폭 상승했으나 대부분 보합했고 강남3구는 투자수요 유입 많았던 재건축단지 위주로 급매물 출현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적국적으로 보면 아파트값 상승률은 0.14%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0.23%) △서울(0.01%) △지방(0.05%) △5대 광역시(0.07%) △8개도(0.01%) △세종(0.71%) 등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세종(0.71%) △경기(0.39%) △대전(0.31%) △울산(0.13%) △인천(0.11%) △충북(0.07%) △대구(0.03%) 등은 상승했고 △전남(0.00%) △충남(0.00%)은 보합했다. △경북(-0.06%) △제주(-0.04%)는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10→95개)은 감소, 보합 지역(19→30개) 및 하락 지역(47→51개)은 증가했다.

서울 전셋값 상승률은 0.05%로 청약대기 수요 및 정비사업 이주수요 등으로 매물 부족현상 보이는 가운데 역세권 등 접근성이 양호하거나 상대적으로 저렴한 단지 위주로 상승하며 지난주 상승폭 유지했다.

이동환 감정원 주택통계부장은 "각종 규제로 서울 강남권은 재건축단지 위주로 하락세 지속되고 신축도 매물 적체되며 하락폭 확대되고 있다"며 "경기도는 교통호재로 인해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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