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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물가 한달만에 다시 반락…환율·유가가 끌어내려

  • 송고 2020.02.14 06:00 | 수정 2020.02.13 17:27
  • 이윤형 기자 (ybro@ebn.co.kr)

넉달만에 올랐다가 다시 하락…반도체 단가 하락세 여전

지난해 12월 넉달만에 반등한 수출입물가가 한달 만에 다시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수출입물가를 다시 끌어 내렸다.ⓒ연합

지난해 12월 넉달만에 반등한 수출입물가가 한달 만에 다시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수출입물가를 다시 끌어 내렸다.ⓒ연합

지난해 12월 넉달만에 반등한 수출입물가가 한달 만에 다시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수출입물가를 다시 끌어 내렸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20년 1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수출물가지수는 96.59(2015=100 기준)로 전월보다 0.8% 내렸다. 지난달 넉 달 만에 0.8% 올랐다가 한 달 만에 그대로 반락한 것이다.

수출물가가 하락 전환한 것은 지난달 원·달러 환율이 1.0% 하락한 영향이 컸다. 수출입물가지수는 원화 기준으로 작성되기 때문에 환율 변동에 따라 달라진다.

환율 효과를 제거한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1% 올랐다. 국제유가가 내린 점도 수출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달 배럴당 64.91달러에서 64.32달러로 0.9% 떨어졌다.

품목별로 보면 석탄 및 석유제품,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등 공산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0.8% 하락했다. 특히 D램(-2.5%), 휴대용전화기(-1.0%), 인쇄회로기판(-2.3%) 등이 떨어지며 반도체 단가 하락세는 여전했다.

유가 하락 영향 등으로 경유(-4.1%), 제트유(-5.7%%), 휘발유(-4.0%), 나프타(-4.3%) 등 석탄 및 석유제품도 2.8% 떨어지면서 전반적인 물가 하락을 주도했다.

전년 동기 대비 수출물가는 2.7% 하락해 8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수입물가는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0.8% 하락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7% 상승했다.

품목별로 원재료는 광산품 등이 내려 전월 대비 1.4%하락했다. 중간재는 석탄 및 석유제품이 올랐으나 화학제품,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등이 내려 전월대비 0.5% 떨어졌다. 자본재 및 소비재는 전월대비 각각 0.9%, 0.4% 하락했다.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는 0.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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