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기 해건협 회장 "해외건설 분위기 반전 노력"

  • 송고 2020.02.21 15:29
  • 수정 2020.02.21 15:29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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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건협 제44회 정기총회 개최

해외건설협회가 21일 해외건설 교육센터에서 제44회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협회가 21일 해외건설 교육센터에서 제44회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협회는 21일 해외건설 교육센터에서 제4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 △2019 회계연도 사업실적 △2019 해외건설 수주실적 △2019 회계연도 결산 △2020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 △신임 회원이사 선출 등을 심의 의결했다.

올해 해외건설협회는 해외수주 지원을 통한 회원 권익 및 국익 증대를 비전으로 정했다.

이어 △해외수주 실효적 지원 강화 △정보서비스 고도화 △플랫폼 역할 확대 △해외건설 이미지 제고 △해외건설산업 혁신기반 마련 등을 전략 과제로 선정했다.

총회에서는 해외건설 수주 확대를 통해 해외건설산업 발전에 공로가 있는 대우건설·현대건설·GS건설·도화엔지니어링·아이더블유아이·한국무역보험공사·건설공제조합 등 회원사 및 유관기관 임직원에 대해 협회장 표창도 수여됐다.

도화엔지니어링 박승우 대표이사도 회원이사로 선출됐다.

이건기 해외건설협회 회장은 "중동 불안 지속·코로나19 확산 등 최근 해외건설 사업 환경이 녹록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G2G 기반 수주지원과 함께 해외건설협회 또한 해외 투자개발형 사업 지원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해외건설플랫폼(주)을 신설하고 해외건설 분위기 반전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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