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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매출 5조원 돌파…영업익 전년比 3배 ↑

  • 송고 2020.02.21 16:02 | 수정 2020.02.21 16:03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항공·민수·방산 고루 성장"…LTA 등 엔진부품사업 생산성 제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연매출 5조 시대를 열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연결(잠정) 기준 지난해 매출 5조2641억원, 영업이익 165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18,2% 증가, 영업이익은 지난해의 3배 가량 증가하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출범 이후 최대치를 달성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조5981억원, 영업이익은 351억원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35.9% 하락했다.

항공분야에서는 지난해 출범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USA (舊, EDAC) 인수 통합 비용과 RSP 투자 비용 등이 발생하긴 했다. 하지만 엔진부품사업의 지속적인 생산성 제고를 통해 LTA(Long Term Agreement, 장기 공급 계약)사업의 영업이익률이 꾸준히 상승해 총 영업이익은 대폭 개선됐다.

올해는 베트남사업장의 생산성 개선 및 한화에어로스페이스 USA 와의 시너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방산분야에서는 호주 미래형 궤도장갑차(LAND400) 프로젝트 같은 해외 방산 사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글로벌 방산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방산계열사인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매출 1조5460억원, 영업이익 858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민수사업에서는 한화테크윈의 CCTV 사업이 미주 B2B 시장에서 크게 성장했다. 한화파워시스템의 고마진 AM(After Market) 사업비중이 증가했고, 한화정밀기계 칩마운터 사업은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이어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민수사업들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비호복합 등 방산사업 수출 확대는 물론, 지난해 출범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USA' 를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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