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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 3.56% 폭락장…코로나19 우려

  • 입력 2020.02.25 07:26 | 수정 2020.02.25 07:27
  • 관리자 (rhea5su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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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폭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글로벌 확산에 대한 우려가 투심을 냉각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000포인트 이상 빠지며 2만8000선을 내줬다. 다우지수는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며 연간 기준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24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31.61포인트(3.56%) 폭락한 27,960.80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11.86포인트(3.35%) 추락한 3,225.8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355.31포인트(3.71%) 떨어진 9,221.28에 거래를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장중 한때 1,079포인트 이상 내리는 등 극심한 불안 끝에 2018년 2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이로써 연간 기준 하락세로 전환됐다.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에 패닉 장세를 형성했다.

중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둔화하고 있지만, 한국과 이탈리아 등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전 세계적인 확산 공포가 심화했다.

중국은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연기를 결정했다.

지난 주말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크리스탈리나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올해 중국 성장률 전망치를 1월 전망보다 0.4%포인트 내린 5.6%로, 세계 경제 성장률은 0.1%포인트 하향한 3.2%로 각각 추정했다.

골드만 삭스는 올해 1분기 미국 성장률 전망치를 연율 1.4%에서 1.2%로 하향 조정했다. 골드만 삭스는 다만 2분기 미 경제가 2.7% 성장으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시장은 안전 자산으로의 대피했다.

미 국채 시장에서 30년물 금리는 1.9% 아래로 떨어져, 사상 최저치 경신 흐름을 이어갔다. 10년물 국채 금리도 1.4%를 하회하며, 사상 최저치를 목전에 뒀다.

금값도 전장 대비 1.7% 오르는 급등세를 이어갔다. 금값은 약 7년 만에 최고치다.

여기에 지난 주말 열린 미국 민주당 네바다주 코커스(당원대회)에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압도적 선두를 차지하며 대세론을 형성한 점도 시장이 경계하는 요인이다.

월가는 적극적인 증세 등을 주장하는 샌더스의 강세가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해왔다.

종목별로는 애플 주가가 4.7% 이상 폭락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내린 가운데 에너지가 4.74%, 기술주가 4.19% 추락했다.

이날 발표된 경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46.55% 폭등한 25.0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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