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단 100인 릴레이 캠페인 시작
티브로드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방송에서 유권자와 함께 만드는 '참여형 선거방송'을 선보이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 유권자인 주민 스스로 민의를 수렴하고 지역 선거방송을 기획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방송 활동을 제공하는 선거방송의 모델로 전환한다. 이번 티브로드 선거방송의 슬로건은 '선택 4.15 유권자가 만듭니다'이다.
티브로드 수원방송과 기남방송, 한빛방송과 abc방송 등 경기지역 SO들은 지난 4일 선거방송 시민 기획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수원과 안양, 평택 등 경기 남부 주요 도시의 시민단체 활동가와 지역시민 기자단 등으로 구성된 선거방송 시민기획단은 투표일까지 유권자 주도의 새로운 선거방송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 공유와 방송 기획에 참여하게 된다. 또 지역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담은 시민 릴레이 인터뷰와 영상콘텐츠도 직접 제작할 예정이다.
송재혁 티브로드 선거방송기획단장은 "국회의원 선거는 대의기구를 선출하는 선거인만큼 후보자만을 빛내는 방송잔치는 철저히 배척하고자 한다"며 "모든 장르의 선거방송을 유권자와 함께 생각하고 기획함으로써 지역채널이 참여민주주의를 이끄는 중추적인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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