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주주총회와 이사회 거쳐 최종 선임
BC카드 새 사장에 이동면 전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사장)이 내정됐다.
BC카드는 모기업인 KT가 지난 17일 이 전 KT 부문장을 신임 사장에 내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 내정자는 내달 열리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임기는 올해 12월 31일까지다.
1962년생인 이 내정자는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전기전자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1년 KT에 입사해 KT 종합기술원 기술전략실장과 인프라연구소장, KT융합기술원장,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이 내정자는 앞서 KT 차기 회장 후보에도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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