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 두 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구미1사업장 소속 한 직원이 전날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해당직원은 지난 19일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져 자택격리 조치를 받은 상태다.
당시 사측은 구미는 물론 수원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 가운데 지난 22일 구미2사업장에도 확진자가 발생해 사흘간 사업장이 폐쇄된 바 있다.
사측은 별다른 사업차질은 없다는 입장이다. 확진자로 판명된 구미1사업장 직원은 2차 검사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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