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국내 제약사업부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는 아토피피부염 질환 정보와 중증 환자들의 삶이야기를 담은 웹사이트 '아토피 인사이드'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아토피 인사이드는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인식 개선과 더불어 환자들이 진료를 통해 아토피피부염을 적절하게 치료 및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웹사이트는 △아토피피부염의 이해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삶 △아토피피부염의 치료 △나의 아토피피부염 체크해보기 등으로 구성된다.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삶 카테고리에서는 오랜 기간 증상을 경험한 환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중증 아토피피부염 질환의 심각성과 투병과정의 어려움, 꿈을 성취해가는 희망적인 극복의 과정을 영상으로 전달한다.
나의 아토피피부염 체크해보기 카테고리에서는 질환의 중증도를 평가하는 '습진중증도평가지수(EASI)' 와 피부질환이 환자의 피부 증상 및 감정, 일상생활, 여가, 직장·학교 및 개인적인 관계 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피부과 삶의 질 척도(DLQI)' 점수를 확인하는 체크리스트를 제공한다.
EASI는 전문의가 평가하는 객관적 지표 중 하나로 해당 체크리스트는 기존에 아토피피부염으로 진단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스스로 증상을 가늠해 지속적인 치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카테고리 내 모든 정보는 카카오톡, 이메일 등으로 공유할 수 있다.
박희경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스페셜티 케어 사업부 사장은 "아토피인사이드는 다양한 의료 정보를 쉽고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환자중심 정보형 웹페이지"라며 "앞으로도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의 고통과 질병부담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제고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노피는 그동안 임직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이 보통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 '이상주의보 - 나는 이상한 사람입니다' 캠페인을 통해서는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의 아픔과 희망을 담은 영상 4편을 기획했으며, 사내 캠페인인 '우리가 만드는 변화의 시작, Change A:D(아토피피부염)'에서는 환자 스토리 영상 상영회와 질환 교육, 환우 응원 이벤트 등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들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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