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8일부터 9일까지 국제결제은행(BIS) 이사회 및 관련 회의에 텔레컨퍼런스 방식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 심화하면서 한은이 출장 일정 재검토에 나섰지만, 회의 방식이 변경되면서 이 총재도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BIS는 당초 다음 달 6일부터 11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대면 회의를 취소하고 이사회 및 관련 회의를 텔레컨퍼런스 방식으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가 한국은 물론 유럽 지역에서도 확산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조처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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