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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노조 "단체행동 자제····XM3 성공 협조할 것"

  • 송고 2020.03.09 13:13 | 수정 2020.03.09 13:13
  •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르노삼성 부산공장 전경 ⓒ르노삼성

르노삼성 부산공장 전경 ⓒ르노삼성


르노삼성 노조가 당분간 단체행동을 자제하겠다고 9일 밝혔다.

노조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신차 XM3 성공 출시를 위해 단체행동을 당분간 자제하고 교섭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사원들의 보건에 집중하겠다"고도 덧붙였다.

현재 르노삼성 노사는 2019년 임금협상을 놓고 지난해 9월부터 강대강 대치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 르노삼성 명운이 걸린 XM3가 초반 돌풍을 일으키며 인기몰이 중이지만, 노사 파열음이 계속되자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게다가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내수 판매가 급감하면서 안팎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기도 하다.

이런 상황에서 나온 노조의 협조 입장 발표는 일단 긍정적이란 평가다.

노조는 당분간 파업을 자제하고 교섭에 집중할 뜻을 밝혔다. 노조 관계자는 "사측은 교섭 해태를 중단하고 하루빨리 고정된 입장을 버리고 진심으로 교섭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노조는 6년 간의 영업이익 흑자와 기본금 동결, 동종업계와의 처우 비교 등을 내세우며 기본금 인상을 요구하는 반면, 회사는 경기 부진에 따라 고정비 인상은 어려운 대신 일시금 형태의 임금을 지급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날부터 본격 인도에 돌입한 XM3는 사전계약 18일 만에 8542대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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