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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성장지원펀드 운용사 접수에 49개사 신청

  • 송고 2020.03.09 17:25 | 수정 2020.03.09 17:25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산업은행

ⓒ산업은행

산업은행은 지난 6일 마감한 '2020년 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접수에 49개 운용사가 제안서를 제출해 2.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9일 밝혔다.

리그별로는 중견 3개사, 스케일업 성장(대형 VC) 4개사, 스케일업 성장(일반) 15개사, 스케일업 혁신 16개사, 루키 11개사가 신청했다.

산업은행은 심사를 거쳐 오는 4월까지 최대 19개의 위탁운용사를 선정해 2.5조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조성되는 펀드는 성장단계의 혁신 벤처·중소·중견기업 및 4차산업혁명 분야에 중점 투자된다.

지난 2018~2019년 성장지원펀드 출자사업은 5.7조원이 결성돼 목표(4.8조원) 대비 약 19% 초과달성했으며 지난해말 기준 1.4조원이 투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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