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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만 7개"…쉐보레, 月최다 이벤트 공격 영업

  • 송고 2020.03.10 15:07 | 수정 2020.03.10 15:09
  •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기존 프로모션에 케이카 협업 할인 등

스파크·콜로라도 등 개소세 '면제' 혜택도

"트레일블레이저 각종 혜택···이달 판매 다를 것"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한국지엠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한국지엠


쉐보레가 이달 다량의 이벤트를 진행하며 내수 끌어올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쉐보레는 지난달 공장 중단에 따른 판매 침체를 회복하고 기대주 트레일블레이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촘촘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10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쉐보레는 이달에만 7개의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고 있다.

기존 프로모션인 '콤보 할부'(최대 300만원 현금 할인+ 최대 72개월 할부) 또는 '더블 제로'(무 선납금+무이자) 혜택을 그대로 이어가는 가운데 이달부터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이 뒷받침되는 상태다.

특히 1000cc 미만인 경차 스파크나 경상용차 다마스·라보, 사업용 차로 분류되는 콜로라도, 전기차 볼트EV에 대한 개소세는 면제된다.

나머지 차량은 70%(5%→1.5%) 감면이다. 이에 따른 쉐보레 차량 인하 폭은 77~143만원 가량이다.

쉐보레는 새 시작을 알리는 3월을 기념해 졸업이나 입학, 취업, 독립, 결혼, 출산 등을 앞둔 특별고객을 대상으로 1억여원에 달하는 경품 이벤트(1등 4박5일 시승권+골드바 3.75g)도 진행 중이며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K Car)와 함께하는 프로모션도 실시하고 있다.

이달 고객이 보유한 중고차를 케이카에 매각 후 쉐보레 차량을 구매하면 최대 40만원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유한 중고차가 7년 이상 됐을 경우 케이카를 통하지 않더라도 최대 50만~70만원 혜택을 볼 수 있다.

각종 혜택을 종합했을 때 신차 트레일블레이저는 월 42만9000원(3.3% 60개월 할부 기준)에 오너가 될 수 있으며 대표 경차 스파크는 월 36만원(더블 제로 36개월)가량에, 아메이칸 픽업트럭 콜로라도는 월 58만2000원(3.3% 72개월 할부 기준)에 오너가 될 수 있다.

트레일블레이저의 경우 이달 견적상담만 해도 추첨을 통해 각종 경품(1등 300만원 상당 스페인 이비자섬 여행권)을 제공한다.

쉐보레는 이밖에 개인·법인사업자가 다마스·라보를 구매할 경우 20만원을 할인하며 특별 시승 이벤트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쉐보레 콜로라도 ⓒ한국지엠

쉐보레 콜로라도 ⓒ한국지엠


트래버스·콜로라도, 카마로·이쿼녹스·볼트EV를 대상으로 전국 시승 이벤트를 진행하며 쉐보레 차량을 어필하고 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지난달 코로나 사태로 공장이 중단된 데다 중요한 신차가 나온 만큼 이달 프로모션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전시장 방문객이 줄어듦에 따라 자동차 업체들도 비대면 온라인 구매 시스템을 도입하는 추세다.

르노삼성,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뿐만 아니라 BMW, 재규어랜드로버, 지프 등에서도 온라인 구매 채널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쉐보레의 경우 아직 구체적으로 도입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쉐보레는 지난달 내수 4978대로 완성차 4위에 머물렀다. 전년 대비 3.8%, 전월 대비 2.4% 줄었다.

기대를 모았던 트레일블레이저는 608대에 그쳤다. 다만 이달 실적은 다를 것이라고 쉐보레는 자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달 중순부터 본격 인도됐고 2월 일부 고객이 개소세 인하 혜택을 위해 출고를 미룬 경우도 많았다"며 "이달부턴 나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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