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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105억원 규모 사모펀드 상환 연기

  • 송고 2020.03.10 21:38 | 수정 2020.03.10 21:38
  •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로얄클래스 글로벌M 사모펀드…WBL 유동성 문제에 만기 6개월 연장

교보증권 "회계 부정 등 없고 부동산 담보로 잡아놔 안전장치 있어"

교보증권이 판매한 105억원 규모 사모펀드가 유동성 문제로 만기 상환을 연기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교보증권은 지난 9일이 만기였던 '교보증권 로얄클래스 글로벌M' 사모펀드의 만기를 6개월 연장했다고 상품 가입자들에게 통보했다.

해당 펀드는 중도 환매가 불가능한 폐쇄형이며 판매액은 약 105억원이다. 홍콩 기반 운용사 탠덤이 운용하는 미국 역외펀드 '탠덤 크레딧 퍼실리티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다. 현지 중소상공인 대출을 기초로 하는 채권에 주로 투자한다.

채권 발행자인 미국 금융회사 WBL이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오는 9월로 만기를 연장해달라고 판매사에 요청했다.

교보증권은 요청에 따라 만기를 연장하고 향후 자산 실사와 회계 감사 등을 통해 자금 상환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WBL이 유동성에 일시적 문제가 발생했으나 회계 부정이나 대출 사기는 없으며 정상적으로 영업하는 회사여서 만기 연장 요청에 동의했다"며 "부동산을 담보로 잡아놔서 안전장치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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