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13일 새만금개발청에서 산업단지 내 열병합발전소를 운영중인 OCI SE 김동문 대표이사를 만나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김 청장은 "새만금 산업단지 최초 입주기업인 OCI SE의 신임 대표이사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김 대표에게 OCI SE 발전소가 위치한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주요 개발현황을 설명했다.
김 청장은 "새만금 산업단지 초기부터 중요한 기반을 제공하는 OCI SE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새만금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에 김 대표는 "최대 100년간 재산가액 1% 수준으로 사용 가능한 새만금 장기임대용지는 기업들에도 파격적인 혜택"이라며 "새만금 열병합발전소의 증기(스팀) 가격도 타지역보다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OCI SE는 새만금산단 입주기업을 고객사로 삼는 기업으로,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자 새만금개발청과 함께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OCI SE는 새만금산단 내 16만㎡(5만평)부지에 총 1조원을 투자해 BAT(Best Available Technology)를 적용한 친환경 열병합발전소를 2016년 4월부터 가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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