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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3일) 이슈 종합] '現代' 과감히 뗀 현대상선, 韓 코로나19 진단키트 세계 극찬, 위험자산·안전자산 다 떨어졌다 등

  • 송고 2020.03.13 17:04 | 수정 2020.03.13 17:04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現代' 과감히 뗀 현대상선, 재도약 순항
올해를 재도약 원년의 해로 삼은 현대상선 배재훈호(號)가 예고대로 37년간 사용해온 현대상선 간판을 과감히 내리는 등 근본적인 체질 변화를 꾀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무엇보다 9년 연속 적자에 최대주주로 KDB산업은행을 두고 있는 상황인 만큼 가시적인 재무성과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취임 1주년을 맞는 배재훈 사장은 그동안 사명 변경과 대대적인 임직원 교체 등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한 변화를 주도해왔고 최근에는 조금씩 성과도 보이고 있다.

■세계가 원하는 코로나19 국산 진단키트 비결은?
국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진단키트가 빠른 검사와 높은 정확도로 국제적 극찬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구매 요구가 쏟아지고 있다. 정부의 발 빠른 대처와 업계의 우수한 기술력이 조화를 이룬 결과가 직접적 배경으로 꼽힌다. 해외 언론들은 국내에서 생산된 코로나19 진단키트는 빠른 검사 시간과 높은 정확도에 주목하고 있다.

■위험자산·안전자산 '↓'…FOMC, 신용공포 제어 '희망'
뉴욕 증시가 33년만에 대폭락하는 등 글로벌 증시가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수렁에 빠지면서 국내 증시도 직격탄을 맞았다. 각국 중앙은행의 유동성 정책 발표도 효과가 없었고 안전자산까지 하락했다. 시장은 오는 18일에 있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에 기대를 걸고 있다.

■카드사 콜센터 비상 '이격·분산' 근무…삼성카드 발빠른 대처
구로 콜센터에서 수도권 최대 규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집단 확진이 발생하자 카드사들도 대응 방안 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이 가운데 삼성카드는 상담원들을 위한 신속한 보호대책을 수립해 눈길을 끈다.

■저축은행, 모바일 플랫폼 '통했나'…체크카드 쑥'
모바일 플랫폼에 승부를 건 SBI저축은행과 웰컴저축은행의 체크카드 발급 실적이 늘었다. 과거 구색 맞추기 용이었던 저축은행 체크카드의 변화다. 주거래은행으로 자리 잡기 위한 저축은행들의 전략과 함께 향후 체크카드의 존재감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아 이유식 매일 받는 구독경제 시대
유업계가 일정 비용을 내고 상품을 정기적으로 받는 구독경제를 기반으로 한 '배달 이유식'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배달 인프라를 활용해 유아용 이유식을 집 앞까지 가져다줘 맞춤형 식단을 짜는데 도움을 주는 신사업 전략의 일환이다. 일각에서는 이유식 배달 서비스가 최근 코로나19로 외출을 꺼리는 엄마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 단기간에 사업적 성과를 낼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문 닫고 뒷문 살짝 채용시장…대기업 "축소" vs 스타트업 "기회"
경기 침체에 코로나19 확산까지 악재가 겹치면서 대기업들이 신규 채용의 문을 닫고 있는 상황에서 빅데이터, 핀테크 등 급격히 성장 중인 IT 스타트업들이 채용을 확대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정비시장 '빨간불'…"분양가상한제 연기 절실"
국내 정비사업이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최악의 변수로 제동이 걸린 가운데 이해관계자들은 오는 4월 시행 예정인 분양가상한제 연기가 절실한 상태다. 분양가상한제 실시가 보류되면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차질을 빚었던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는 여유가 생기게 된다. 반면 예정대로 다음달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면 재건축·재개발조합들로서는 사업 지연에 따른 피해는 물론 건설사 재무나 지역경제 발전에도 악영향이 예상된다.

■"굿바이 로그"...르노삼성, 닛산 로그 생산 종료에 수출 비상
르노삼성의 북미 수출용 모델 닛산 로그(Rogue)의 생산 중단이 현실로 닥쳤다. 르노삼성의 절대적 비중을 차지했던 닛산 로그 생산이 13일부로 종료되면서 부산공장의 생산 절벽은 한층 가속화할 전망이다. 현재 신차 XM3의 돌풍은 고무적이지만, 수출물량 확보에 핵심 키인 노사 협상은 헛바퀴만 돌고 있다.

■코로나19에도 '나 홀로 호황' 택배업계
택배업계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도 불구하고 '나 홀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재택근무, 집콕족이 늘고 비대면·비접촉 문화가 확산되면서 온라인 상거래가 확대돼 택배 물량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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