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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기준금리 0~0.25%로 긴급인하…7000억달러 양적완화

  • 송고 2020.03.16 08:14 | 수정 2020.03.16 08:32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2주새 예상 깬 두차례 인하…저유가 장기화시 셰일업체 도산 우려 등 반영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이 15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1%(100bp)포인트 전격 인하하며 ‘제로 금리’ 시대를 개막했다. 사진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연합뉴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이 15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1%(100bp)포인트 전격 인하하며 ‘제로 금리’ 시대를 개막했다. 사진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연합뉴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이 15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1%(100bp)포인트 전격 인하하며 ‘제로 금리’ 시대를 개막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타격을 막기 위해 2주새 두차례나 예정에 없던 긴급 금리 인하를 결정한 것이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연준은 1.00~1.25%의 기존 기준금리를 0.00%~0.25%로 1%포인트 긴급 인하한다고 단행했다. 연준은 성명을 통해 "고용률 최대치, 가격 안정화라는 목표치 및 경제가 자신감을 회복할 때까지 제로수준의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앞서 지난 3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기준 금리를 0.5%포인트 긴급인하 한 지 2주만의 전격 조치다.

이와 함께 연준은 또 7000억달러(한화 약 852조6000억원) 규모의 채권매입을 통해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양적완화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김찬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 대유행과 국제유가 폭락이 맞물려 미 에너지 기업의 신용위험이 부상하고 있다"며 "산업 전반으로의 리스크 혹산과 금융기관 악영향도 우려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코로나19 여파로 경기 하방 압력은 커졌지만 연준 정책 기조는 완화적이고 금융불안은 진정되지 않는다"며 "과잉 유동성 공급으로 하이일드 채권과 레버리지론을 비롯한 고위험 부채는 전체 기업 부채의 20% 수준까지 늘었고 저유가 장기화시 셰일업체 도산 우려마저 상존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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