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계열 대한해운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번 결정으로 40만1606주를 추가 취득 예정에 따라 총 자사주 규모는 83만9123주로 약 3.44%에 이를 전망이다.
김칠봉 대한해운 부회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주식시장의 불안감 증대 및 하락에 따른 주가 안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라며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회사의 본질가치 제고를 위해 임직원 모두 더욱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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