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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8일) 이슈 종합] 코스피 1600 붕괴, 현대重-대우조선 기업결합도 코로나19에 긴장, 삼성 첫 전자투표 등

  • 입력 2020.03.18 20:18 | 수정 2020.03.18 20:19
  • 관리자 (rhea5sun@ebn.co.kr)

■ 10년전으로 회귀한 증시…코스피 1600 무너졌다
코스피가 18일 또다시 5% 가까이 붕괴되면서 결국 1600선도 뚫고 추락했다. 각국이 경기 부양 정책을 쏟아내는 와중에도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공포가 시장을 장악하면서 코스피와 환율은 10년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1.24포인트(4.86%) 내린 1591.20으로 마감했다. 이날 종가는 2010년 5월 26일(1,582.12) 이후 9년 10개월 만의 최저 수준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2원 오른 달러당 1245.7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2010년 6월 11일(1246.1원) 이후 최고치다.

■ 현대重-대우조선 기업결합도 코로나19에 긴장
대우조선해양과의 기업결합에 집중하고 있는 현대중공업그룹이 코로나19라는 예상 외 변수에 긴장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글로벌 경기 부진이 심화되며 자국 산업 경쟁력 저하를 우려한 해외당국들이 양사의 기업결합 승인에 반기를 들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노동조합도 올해 첫 파업에 나서는 등 기업결합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현대중공업의 집중도를 약화시키고 있다.

■ [주총] 삼성전자, 첫 전자투표제 실시…'코로나19' 방역 총력
삼성전자 주주총회가 예년과 달리 한산한 분위기 속에서 개최됐다. 액면분할 후 처음 열렸던 지난해 주총에서 입장부터 혼잡을 빚은 것과 달리 참석 주주가 대폭 줄어 별다른 혼란은 없었다.삼성전자가 이번 주총부터 주주 권리 강화 일환으로 전자투표제를 도입해 주주들이 보다 손귑게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올해 서울 서초사옥이 아닌 지난해보다 인원을 2배 이상 수용할 수 있는 수원컨벤션센터를 빌려 사상 처음으로 외부장소에서 진행하면서 '코로나19' 확산을 위해 인원을 제한해서다.

■ 외교부, 전세계에 1단계 여행경보 발령…"여행 유의해야"
외교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팬데믹 상황에 접어들면서 19일부로 기존 여행경보가 발령되어 있지 않은 전 국가·지역에 여행경보 1단계(남색경보·여행유의)를 발령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다수 국가·지역에서 출입국 및 이동 제한 조치를 시행하는 등 한국 국민 안전 관련 불확실성이 증대됨과 동시에 해외에서 한국민의 감염 우려가 높아짐에 따른 것이다.

■ 박원순 "서울 재난생활비 300만명 혜택…타 지자체 문의 많아"
박원순 서울시장은 18일 직접 발표한 서울시 재난 긴급생활비로 시민 약 300만 명이 혜택을 볼 것이라고 봤다. 박 시장은 이날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인터뷰에서 "117만 가구가 긴급생활비 수령 조건에 해당하고 서울 가구당 평균 구성원이 2.6명이므로 수혜자는 약 300만명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서울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중 정부 지원을 받는 가구를 제외한 117만7천 가구에 30만∼50만원씩을 재난 긴급생활비로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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