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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은행권 간담회 개최

  • 송고 2020.03.20 10:54 | 수정 2020.03.20 10:54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

금융당국은 20일 은행회관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은행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은행연합회장, 8개 주요은행(KB·신한·우리·하나·농협·산은·기은·전북) 은행장들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19일 발표된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의 차질없는 이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당국과 은행권은 역할분담을 통해 긴급한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에 최대한 효율적으로 초저금리 자금이 공급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정책성이 강한 소상공인진흥공단의 '경영안정자금'은 신용도가 취약한 영세 소상공인에, 기업은행의 '초저금리 대출'은 중신용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자금을 공급하고 신용등급이 양호한 소상공인은 시중은행에서 보다 신속히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최근 수요 급증으로 업무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지역재단의 업무위탁에 나서는 한편 전 금융권의 대출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조치가 4월부터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은행권은 채권시장 안정펀드 및 증권시장 안정펀드 조성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2008년 12월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금융권이 공동으로 마련한 채권시장 안정펀드가 재가동되기 위해서는 은행의 책임 있는 역할이 중요하며 주식시장 안정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

채권시장 안정펀드는 기존 약정대로 은행권을 중심으로 10조원 규모 펀드 조성에 기여하고 자금소진 추이를 살펴 필요한 경우 증액에 협조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피해로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기업에 대해 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에서 유동성 지원시 그 효과가 유지되도록 여타 시중은행 등에서 여신회수를 자제하기로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상기 조치들이 은행의 자본건전성, 경영평가, 담당직원의 내부성과 평가 등에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면책조치와 병행해 은행의 자본건전성 제고노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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