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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올해의 광고상’ 대상 수상…'이천·청주 편'

  • 송고 2020.03.23 16:09 | 수정 2020.03.23 16:12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이천/청주편 유튜브 3000만 뷰 돌파...재미와 감동 모두 잡았다는 평가

좌)이천 특산품 편, (우)세계적인 첨단 반도체 청주 편ⓒSK하이닉스 뉴스룸

좌)이천 특산품 편, (우)세계적인 첨단 반도체 청주 편ⓒSK하이닉스 뉴스룸

올해도 SK하이닉스가 올해의 광고상 'TV 광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3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한국광고학회가 주관하는 제27회 ‘올해의 광고상’ TV 광고 부문에서 SK하이닉스의 '세계적인 첨단 반도체 이천/청주 편'이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광고 명가’로 인정받았다.

올해는 총 234편의 광고를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됐고, 총 18편의 광고가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Brand Identity(BI)인 ‘첨단 기술의 중심, 더 나은 세상을 만듭니다’ 메시지에 예측을 벗어난 기발한 아이디어를 더해, SK하이닉스가 세계적인 첨단 반도체를 만들고 있음을 대중과 소통한 성과다.

이천 편은 ‘반도체도 특산품이 될 수 있다’는 허를 찌르는 발상에서 시작됐다. 기존 이천 특산품인 도자기 역시 처음에는 공산품이었다는 점에 착안해,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역시 특산품이 될 수 있다는 ‘상상력’을 발휘했다.

이런 상상력은 아들에게 자랑스러운 아버지가 되고 싶은 SK하이닉스 구성원이 아들과 함께 고군분투하는 스토리와 만나, 재미뿐만 아니라 감동까지 잡은 수작으로 완성됐다.

또한 청주 편은 역시 이천 편과 마찬가지로 기발한 아이디어 하나에서 시작됐다. 650년 전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 ‘직지’에서 현재의 첨단 기술 ‘반도체’로 이어지는 청주의 기술 역사를 직장 상사와 부하직원의 시공간을 뛰어넘은 ‘특별한 인연’을 통해 재미있게 그려냈다.

이천 편과 청주 편 모두 유튜브에서 3000만 뷰를 돌파하며, 재미와 감동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유튜브 영상 광고를 통해 대중과 부쩍 가까워졌다"며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웃음과 감탄을 이끌어내면서도 SK하이닉스만이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담아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면서 지난 3년간 각종 광고 분야 시상식에서 얻은 크고 작은 수상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올해의 광고상’은 한국광고학회가 국내 광고 산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1994년부터 시행해온 시상식이다. 매년 한 해 동안 게재된 TV, 인쇄, 라디오, 옥외, 온라인/모바일, 통합미디어 캠페인, 정부 광고, 공익캠페인 등 8개 부문 우수 광고물을 심사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두 광고는 지난해에도 유수의 광고 분야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휩쓸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앞서 이천 편이 지난해 7월 MTN 방송 광고 페스티벌 크리에이티브 대상을 수상한 것을 필두로, 청주 편은 구글 유튜브 리더보드 ‘10월의 광고상’을 수상했다.

또, SK하이닉스의 광고 캠페인은 지난 연말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 시상식인 ‘2019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인쇄 부문 대상, TV 부문 은상, 통합미디어 부문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기업 이미지 광고 중에서는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파격적인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18년엔 반도체를 의인화한 신선한 콘셉트의 ‘졸업 편’, ‘수출 편’과 협력사와 상생협력을 통해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겠다는 ‘상생협력 편’ 광고로 연타석 홈런을 날렸고, 2019년엔 기발한 아이디어로 완성한 ‘이천/청주’ 시리즈를 통해 그 성과를 이어갔다.

SK하이닉스 원정호 브랜드전략팀장은 "온라인 댓글, 광고 업계를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 등을 통해 우리 광고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발한 아이디어로 우리의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광고를 선보일 때마다 유튜브에서 조회수 기록을 계속 경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나올 후속 광고들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분위기다. 무엇보다 광고 속 ‘스토리’가 특유의 색채로 완성도를 더해 가면서 대중의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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