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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10억원 지원

  • 입력 2020.03.23 17:10 | 수정 2020.03.23 17:10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사진=롯데물산][사진=롯데물산]

롯데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 10억원 규모의 지원에 나선다. 현재 가장 큰 피해를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을 우선으로 향후 지원 지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롯데는 우선 복지시설들이 전면 휴관에 들어가면서 돌봄 공백과 결식 위기에 처한 어린이와 노인들에 대한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아동복지시설 휴관으로 가정에 고립된 아동들에게 식사와 위생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의 유통 계열사들은 위생용품, 즉석식품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키트를 제작해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대구시에 제공한다. 해당 키트에는 롯데마트의 PB 상품인 '요리하다' 등 시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즉석조리식품을 중심으로 간식 및 물티슈 등을 담았다. 롯데케미칼 등 화학 계열사들은 손세정제 등 위생용품을 확보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롯데는 9550억원의 동반성장기금 중 현재 잔여분인 2600억원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우선 대출해 주기로 했다.

롯데월드타워는 지난달 27일부터 타워 건물 외벽에 코로나19로 힘든 대구·경북 지역을 포함,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앞서 롯데월드타워는 송파구청과 함께 지난달 14일 송파구 전통시장 2개소(마천시장, 마천중앙시장)를 지원했다. 현장을 방문한 직원들은 방역용품과 소독제 수급이 어려운 전통시장에 롯데월드타워 방역을 위해 보유하고 있던 마스크 3000여 개와 국영문 코로나19 예방포스터를 전달했다. 또 롯데월드타워의 방역을 담당하는 직원들이 직접 6시간에 걸쳐 약 210여개 점포와 주요 동선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롯데자산개발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롯데월드몰·롯데몰 등에 입점한 760여개 중소기업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3월과 4월 임대료 납부를 3개월간 유예하기로 했다.

롯데홈쇼핑은 중소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전문방역업체와 함께 60개 파트너사를 3월 중에 우선적으로 방역하고, 추후 지원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동반성장펀드 2000억원, 무이자 대출 100억원 등 기존에 운영 중인 자금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파트너사들을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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