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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흔드는 코로나19…강남 매수심리 꺾여

  • 입력 2020.03.26 14:00 | 수정 2020.03.26 11:06
  •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경제위기·공시가격 인상에 2주 연속 보합

15억 초과 단지 위주로 하락세 지속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감정원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감정원

공시가격이 인상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서울 집값이 얼어붙었다.

2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0.00%로 보합 유지됐다. 이는 2주 연속 보합이다.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대·내외적 경제위기와 공시가격 인상, 자금출처 증빙강화 등으로 매수심리 위축되고 보유세 부담 커진 고가주택 위주로 하락세가 확대됐다.

강북 14개구와 강남 11개구는 각각 평균 0.03, -0.0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북의 경우 마포(0.03%)·용산(0.01%)·성동구(0.00%)를 비롯해 강북 14개구 모두 상승세 둔화되거나 유지됐다.

저가메리트 및 개발호재 등으로 상대적으로 상승세 높았던 노원(0.05%)·도봉(0.06%)·강북구(0.06%)도 상승폭이 축소됐다.

강남 4구(서초·강남·송파·강동)의 경우 강남(-0.14%)·서초(-0.14%)·송파구(-0.10%)는 15억 초과 단지 위주로 하락세 지속되고 매수문의 감소하며 하락폭 확대됐다.

강동구(0.00%)는 가격대별 혼조세 보이며 상승에서 보합 전환됐다.

전국적으로 보면 아파트값 상승률은 0.11%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0.21%) △서울(0.00%) △지방(0.02%) △5대광역시(0.04%) △8개도(0.00%) △세종(0.27%) 등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인천(0.42%) △대전(0.37%) △경기(0.28%) △세종(0.27%) △울산(0.05%) 등은 상승했다. △서울(0.00%) △전남(0.00%)은 보합했고 △대구(-0.06%) △제주(-0.05%) △경북(-0.04%)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92→87개)은 감소했고 보합 지역(34→38개) 및 하락 지역(50→51개)은 증가했다.

서울 전셋값 상승률은 0.04%로 학군 및 정비사업 이주수요 또는 직주근접 수요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세 지속되고 있지만 대다수 지역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안정세 이어가며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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