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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1600선 뒷걸음질

코스피 1% 내리고 코스닥 2% 오르고
상한가 종목 多…코스피 6종목, 코스닥 26종목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등록 : 2020-03-26 16:13

▲ ⓒEBN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에 1600선으로 밀려났다.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 탄력이 둔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52포인트(-1.09%) 하락한 1686.24에 장을 닫았다. 코스피지수는 1700선을 기점으로 등락을 거듭하다 오전 한때 1679.23까지 밀렸다. 장중 최고점은 1735.75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7164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방어에 나섰지만 실패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12억원, 2139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비 10.93포인트(2.16%) 증가한 516.61에 거래를 끝냈다. 하락 출발해 장중 501.82까지 저점을 낮췄지만 오전 내 상승 반전하면서 500선을 회복했다. 장중 최고점은 533.33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1598억원을 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16억원, 535억원을 매도했다.

상한가를 친 종목도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파미셀, 신풍제약 등 6개, 코스닥시장에서 씨젠, 신라젠 등 26개의 종목이 상한가를 쳤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국내 증시는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 전개됐다"며 "최근 단기 반등에 따른 경계성 차익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 탄력은 둔화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증시 주변 불확실성이 상존하지만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의 정책적 대응에 대한 기대도 유효하다"며 "가격 매력이 있는 우량주를 중심으로 선별적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