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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권봉석·배두용 '투톱'…각자대표 제체로

각각 대표이사 선임..."자율권이 보장, 전문성 바탕으로 의사결정 신속"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등록 : 2020-03-26 17:55

LG전자가 26일 이사회를 열고 CEO 권봉석 사장, CFO 배두용 부사장을 각각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대표이사 각자는 대표이사의 권한을 행사하게 된다. 각자대표는 공동대표에 비해 각 대표이사의 자율권이 보장돼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할 수 있다.

권봉석 대표이사는 CEO로서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회사의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이끌며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게 된다.

배두용 대표이사는 회계, 세무, 통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재무 관련 주요 사항에 대한 최고책임자의 역할을 수행한다.

앞서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18기 LG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는 회사 목적사항에 ‘통신판매 및 전자상거래 관련 사업’을 추가하는 정관 개정이 승인됐다.

이는 광파오븐, 세탁기 등 가전제품과 함께 사용하는 식품, 세제 등을 LG 씽큐(LG ThinQ) 앱을 통해 판매하거나 중개하는 형태의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또 백용호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 교수는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했다.

이에 따라 LG전자 이사회는 이사회 의장인 권영수 LG그룹 부회장(기타비상무이사), 권봉석 사장·배두용 부사장 등 사내이사 2명, 최준근 한국휴렛팩커드 대표이사, 김대형 전 GE 플라스틱스 아시아태평양 CFO, 백용호 교수, 이상구 서울대 교수 등으로 사외이사 4명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