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피크제 연령 57세로 연장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 임금을 2.5% 인상한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노사협의회는 올해 임금의 기준인상률을 2.5%로 합의했다. 지난해 보다 1%p 낮다. 삼성전자 직원들은 2.5%를 기준으로 개인별 고과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임금피크제 연령도 만 55세에서 57세로 연장됐다. 임직원 전용 할인몰인 '패밀리넷'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만 포인트가 임직원들에게 지급된다.
삼성디스플레이 역시 2.5%의 인상률을 결정했다. 임금피크제와 난임 치료비, 복지 포인트 등 세부조건도 삼성전자와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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