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18
24.8℃
코스피 2,634.70 50.52(1.95%)
코스닥 855.65 22.62(2.72%)
USD$ 1374.5 -8.5
EUR€ 1467.5 -8.3
JPY¥ 890.4 -5.6
CNY¥ 189.6 -1.3
BTC 90,998,000 3,494,000(-3.7%)
ETH 4,435,000 152,000(-3.31%)
XRP 723.8 17.4(-2.35%)
BCH 707,200 3,700(-0.52%)
EOS 1,074 44(-3.94%)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뉴욕증시] 다우, 6.38% 폭등…부양책 효과 기대에 '활기'

  • 송고 2020.03.27 07:13 | 수정 2020.03.27 07:14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급등했다. 미국의 실업자 수가 급증했음에도 대규모 부양책 효과에 대한 기대감에 증시가 활기를 되찾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6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51.62포인트(6.38%) 폭등한 22,552.1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54.51포인트(6.24%) 급등한 2,630.0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413.24포인트(5.60%) 오른 7,797.54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최근 3거래일간 20% 이상 폭등했다. 지난 1931년 이후 최대 폭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다우지수가 저점 대비 20% 이상 오른 것은 새로운 강세 국면 돌입에 해달된다며 역사상 가장 빨리 약세장이 종결됐다고 풀이했다.

시장은 미국 고용 관련 지표와 대규모 재정 부양책의 영향 등을 주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미국 고용 충격이 지표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300만1000명 늘어난 328만3000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역대 최고치다. 대규모 실업 사태가 불가피할 것이란 우려가 현실로 확인된 셈이다.

다만 대규모 실업이 예상됐던 만큼 시장 반응은 담담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정부의 부양책 패키지가 시행되기 전 상황인 만큼 수치에 큰 의미를 둘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미 정부와 의회는 전일 사상 최대 규모인 2조2000억 달러 부양 패키지에 합의했다.

미 상원은 부양책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하원은 27일 표결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하원 통과 이후 곧바로 법안에 서명할 것이란 의사를 밝혔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도 경기부양 의지를 재차 밝혔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증시 회복을 기대하면서도 여전히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4.61% 하락한 61.00을 기록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34.70 50.52(1.95)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18 18:29

90,998,000

▼ 3,494,000 (3.7%)

빗썸

04.18 18:29

90,695,000

▼ 3,614,000 (3.83%)

코빗

04.18 18:29

90,688,000

▼ 3,533,000 (3.7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