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국내 증시 호재 기반 '강세' 전망 - 키움

  • 송고 2020.03.27 08:30
  • 수정 2020.03.27 08:30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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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27일 국내 증시가 호재성 재료에 기반해 상승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서상영 연구원은 "한국 주식시장 초반을 알 수 있는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683계약 순매수한 가운데 11.35pt 상승한 238.95로 상한가를 기록했다"면서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12.2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1원 하락 출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서 연구원은 "전일 한국 증시가 장 마감을 앞두고 미국 고용시장 불안에 대한 우려로 매물이 급격히 출회되며 하락 전환했지만 미국 증시를 감안하면 시장 참여자들이 현재 악재보다는 미래 희망에 기반해 상승폭을 확대한 점은 오늘 한국 증시의 강세를 예상하게 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미국 증시 마감이후 파월 연준 의장이 '자신감 회복될 때까지 제로금리 유지할 것이며, 경기 회복 위해 모든 것을 할 것이다'라고 주장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국제유가 급락과 미국 코로나 확진자 급증이 이어지고 있으나, 금일 한국 증시는 이러한 악재성 재료를 뒤로하고 호재성 재료에 기반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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