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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이병모 한진重 사장 "영업이익 확대로 경영정상화 달성"

  • 송고 2020.03.27 10:26 | 수정 2020.03.27 10:27
  •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특수선 분야 경쟁력 확보 등

이병모 한진중공업 사장.ⓒ한진중공업

이병모 한진중공업 사장.ⓒ한진중공업

이병모 한진중공업 사장이 영업이익 극대화를 통해 경영정상화를 달성하겠다고 언급했다.

한진중공업은 27일 서울 용산구 갈월동 사옥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이지만 변화와 혁신을 통해 비용을 줄이고 차별화된 영업전략으로 영업이익을 극대화해 올해는 실질적인 경영성과를 도출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한진중공업은 지난 2019년 별도재무제표 기준 수주 1조9042억원·매출 1조6095억원·영업이익 77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한진중공업은 작년 이병모 사장 취임 이후 조선부문에서 해군 차기고속정을 비롯해 다목적 대형방제선 등 특수선 분야에서 선전하며 수주목표 150%를 초과 달성했다. 건설부문 또한 공공공사 분야에서 꾸준한 실적을 내는 등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올렸다.

내부적으로도 기존의 관습은 버리고 다양한 각도에서 변화와 혁신을 추진했다. 회사 발전의 정신적 토대 강화를 위해 '새로운 가치창조, 그 하나로의 전진' 이라는 미션을 설정하고 비전과 사업목표 등을 체계적으로 수립했다.

이 사장은 "올해 수익우선 중심 및 생존력 확보를 경영목표로 정하고 사업계획으로 수주 2조1185억원·매출 1조7820억원을 목표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조선부문은 특수선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 확보 및 수익사업 범위 확대를 꾀하고 건설 부문은 기술형 입찰공사 등을 통해 매출 및 영업이익을 확대해 경영정상화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진중공업은 이날 신규 사외이사 선임 안건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전임 최성문·박기동 사외이사가 임기 만료로 물러나고 김용헌 세종대 교수와 김가야 동의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외에도 기타비상무이사로 멜라니 벨렌 필리핀 BDO 은행 부행장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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