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홀딩스는 27일 서울 합정동 세아타워에서 제1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을 통해 세아홀딩스는 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와 박의숙 세아홀딩스 부회장, 장용재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
이 외에도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을 안건으로 올려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천정철 세아홀딩스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주요 자회사들이 전반적으로 기대에 못 미치는 경영 성과를 내놓으며 어느 때보다 위기의식이 컸던 한 해"라며 "이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고 심기일전해 개선과 혁신에 주력해 경쟁력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천 대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생산성 개선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전략적인 영업 활동으로 내수 시장의 지배력을 공고히 다지는 동시에 해외 거점 기능을 점차 고도화하고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자회사와 함께 실적 부진에 대한 돌파구를 찾기 위해 경영의 모든 영역에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고 또 다른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해 주주 여러분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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