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3.1℃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8.5 -1.5
EUR€ 1470.5 1.4
JPY¥ 892.0 -0.5
CNY¥ 190.2 -0.2
BTC 94,428,000 1,685,000(1.82%)
ETH 4,509,000 26,000(0.58%)
XRP 736.6 3.3(0.45%)
BCH 704,600 1,000(0.14%)
EOS 1,150 55(5.0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삼성·LG전자 올해 임금협상 마무리…각각 2.5%·3.8% 인상

  • 송고 2020.03.27 12:54 | 수정 2020.03.27 13:40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삼성전자, 임금피크제 만 55세에서 57세로 연장

LG전자,난임 휴직 도입, 최대 3개월의 무급 휴직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올해 임금 협상이 마무리됐다. 삼성전자는 2.5%, LG전자는 3.8%로 임금을 인상하기로 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노사협의회는 지난 26일 올해 임금인상률을 2.5%로 합의했다. 이는 지난해 임금 인상률(3.5%)보다 1.0%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고과에 따라 인상률이 이보다 높을 수도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5년 임금을 동결했고, 2016년에는 2%, 2017년 2.9%, 2018년과 2019년에는 각각 3.5% 인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슈 등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높지만 노사가 서로 양보해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노사협의회는 연금회사지원 0.5%포인트 인상(기존 2.5%에서 3.0%로 인상), 패밀리넷 50만 포인트 지급 등 추가적인 복지 개선안에 대해서도 합의를 이뤘다. 삼성전자는 이 밖에 임금피크제 적용도 만 55세에서 올해 만 57세로 연장하기로 했다.

또한 LG전자도 최근 노조와의 임금 단체협약 협상을 통해 생산직 임금을 3.8%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난임 휴직도 새로 도입해 최대 3개월의 무급 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31년 연속으로 무분규 임단협 타결을 이어오고 있다. 작년에는 생산직 임금 인상률이 4.3%였다.

이와 함께 LG그룹의 다른 전자 계열사인 LG디스플레이도 최근 임단협을 통해 임금을 1.9% 인상하기로 했고 삼성디스플레이도 삼성전자와 같은 2.5%의 임금 인상을 결정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02:56

94,428,000

▲ 1,685,000 (1.82%)

빗썸

04.20 02:56

94,373,000

▲ 1,821,000 (1.97%)

코빗

04.20 02:56

94,432,000

▲ 1,932,000 (2.09%)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