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성수기 실종, 4월 첫주 청약단지 1700여곳

  • 송고 2020.03.28 09:58
  • 수정 2020.03.28 10:45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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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르엘신반포 등 1718가구 분양, 견본주택 4곳 개관

서울 한강 인근 아파트촌 전경, 본문과 무관함.ⓒEBN

서울 한강 인근 아파트촌 전경, 본문과 무관함.ⓒEBN

오는 4월 첫째 주 분양성수기를 맞았음에도 분양 예정 단지는 2000가구도 안 될 전망이다.

올해는 규제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기존 분양 시장이 침체됐기 때문이다.

28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다음 주 전국 청약물량은 5곳 1718가구다.

30일은 르엘신반포와 부산 빌리브 센트로(오피스텔) 등 2곳에서 청약이 접수된다.

르엘신반포는 롯데건설이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4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서울 강남 역세권·학세권 입지로 꼽힌다.

31일 청약이 접수되는 곳은 △시흥장현 영무예다음 △대구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 등 3곳이다.

다음 주 개관 예정인 견본주택은 4곳이다.

다음달 3일 △인천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대구 범어 쌍용 더 플래티넘(주상복합·오피스텔) △부산 사상 중흥S-클래스 그랜드 센트럴 등 4곳이 개관될 예정이다.

인천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과 대구 범어 쌍용 더 플래티넘(주상복합·오피스텔)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된다.

다음 주 당첨자를 발표하는 단지는 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및 힐스테이트 부평 등 10곳이며, 당첨자 계약 단지는 포레나 부산 덕천 등 12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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