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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폐페트병으로 친환경 신발 만든다

  • 입력 2020.03.30 09:38 | 수정 2020.03.30 09:38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프로젝트 LOOP' 협약식 개최…공생 가치 실현 한목소리

롯데케미칼은 3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케미칼은 3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프로젝트 LOOP' 협약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프로젝트 LOOP'를 본격 시작한다.

롯데케미칼은 임팩트스퀘어, 수퍼빈, 금호석유공업, 한국섬유개발연구원, LAR, 비욘드, 리벨롭 등과 함께 30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프로젝트 LOOP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LOOP는 올해 7월까지 총 10톤의 폐페트병을 수거해 재활용 하는 게 골자다. 수거된 폐페트병으로 원사, 원단을 만들어 친환경 소재의 신발, 의류 및 가방 등의 제품을 생산한다.

환경에 대한 영향 최소화, 공생 가치 실현에 뜻을 모은 롯데케미칼 등 8개 업체는 프로젝트를 위해 역할을 세분화 했다.

롯데케미칼과 임팩트스퀘어는 프로젝트 기획을 맡는다. 인공지능(AI) 기반 순환 자원 회수 로봇 개발 업체인 수퍼빈은 폐페트병 자동 수거기인 네프론(Nephron)을 설치한다.

폐페트병 분쇄 및 제조는 금호섬유공업이, 폐 플라스틱을 활용한 섬유 원사 제작은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재활용 섬유 원사를 활용한 소셜 벤처 제품 제작은 LAR, 비욘드, 리벨롭이 각각 맡을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등 8개 업체는 이번 프로젝트부터 성공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 사회적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고 아이디어를 실현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에 힘을 실어준다는 방침이다.

롯데케미칼 김교현 대표이사는 "각자의 위치에서 환경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전문성을 갖고 있는 집단이 모여 만든 의미 있는 첫번째 프로젝트"라며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기업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그룹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 3대 중점 실천 과제 중 하나인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5Re(Reduce, Replace, Redesign, Reuse, Recycle)' 모델을 적극 실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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