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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포스코인터 주시보 사장 "유망소재 발굴…신시장 개척 선도"

  • 송고 2020.03.30 12:51 | 수정 2020.03.30 12:52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제20기 정기주주총회 개최…철강 가공사업부 분할계획서 승인 등

"올해 포스코그룹 신시장 개척을 선도하겠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주시보 사장은 30일 인천 포스코타워-송도에서 열린 제2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코로나19와 유가 급락 등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투자사업 구조조정, 트레이딩 수익성 제고, 재무구조 개선 등으로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E&P, 식량, LNG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우크라이나에 연간 250만톤 규모의 밀·옥수수·대두 등이 출하하는 해외 곡물 수출터미널을 준공, 올해 2월에는 미얀마 A-3 광구 해상 시추선에서 일일 3800만 입방피트 규모의 생산성이 확인된 마하(Mahar) 유망구조 가스층을 발견했다.

트레이딩에서도 제너럴모터스(GM), 피아트 크라이슬러(FCA)에 이어 독일 폭스바겐에 연 13만개의 자동차부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성사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4조422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8.1% 증가한 6053억원을 기록했다. 분기별로는 3분기 연속 영업이익 1600억원을 돌파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트레이딩 사업모델 혁신, 미래신규 유망소재 발굴 등으로 신시장을 개척해 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정기주총에서는 주시보 사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주시보 사장은 그동안 포스코인터내셔널 석유가스운영실장, 자원개발본부장 등을 역임한 인프라사업 전문가다.

이밖에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분할계획서 승인이 의결됐다. 주당배당금은 기존 600원에서 700원으로 증가했다. 국내 철강 가공 사업부문은 물적분할을 통해 포스코에스피에스로 분할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전자투표제 시행으로 주주들의 의결권 행사에 편의와 안전을 제고했으며 좌석 간격을 넓히고 주총장 입구에는 열화상 카메라를 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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