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바이오는 분당제생병원 별관 3층에 대해 추가로 과산화산소증기 공간멸균 작업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간멸균은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8층 전 구역을 공간멸균한 데 이어 이뤄진 두 번째 조치다.
이번 공간멸균은 병원장 확진 및 3차 추가 확진자가 나온 이후 병원장실이 있는 3층을 공간멸균해달라는 분당제생병원 측 요청에 따라 진행됐다.
천병년 우정바이오 대표는 "우정바이오의 과산화산소증기 공간멸균은 단순 소독 및 방역과는 다르게 사람 손이 닿지 않는 곳뿐만 아니라 공기 중에 떠다니는 세균, 바이러스 등을 친환경적으로 사멸할 수 있다"며 "완전 사멸이 됐는지 과학적 방법으로 철저히 확인하고 멸균검증보고서를 발급하기 때문에 안전성을 확실히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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