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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 천호' 내달 오픈
- 송고 2020.03.31 09:34 | 수정 2020.03.31 09:44
- 동지훈 기자 (jeehoon@ebn.co.kr)
ⓒ이케아 코리아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는 다음달 30일 이케아와 홈퍼니싱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만날 수 있는 도심형 접점의 첫 번째 매장으로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 천호'를 서울 현대백화점 천호점에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는 홈퍼니싱에 대한 전문지식과 서비스 역량을 갖춘 홈퍼니싱 컨설턴트들이 공간에 대한 전문적인 플래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케아의 새로운 고객 접점이다.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 천호는 약 506㎡ 규모로 침실과 키즈룸을 포함한 총 5개의 룸셋을 선보이며, 사전 예약 등을 통해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다양한 홈퍼니싱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홈퍼니싱 컨설턴트가 상주해 집을 효율적으로 꾸밀 수 있는 홈퍼니싱 아이디어와 전문적인 플래닝 서비스, 상품 주문 서비스 등을 일괄 제공한다.
이케아 코리아는 이번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 천호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지역에서 다양한 포맷의 도심형 접점을 점차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프레드릭 요한손(Fredrik Johansson)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한국의 첫 번째 도심형 접점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이케아를 가깝게 만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와 함께 더 편리하고 쉽게 홈퍼니싱을 만나고 전문적인 플래닝 서비스를 통해 집을 더 행복한 공간으로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케아 코리아가 속한 잉카 그룹은 기존 매장과 유사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규모가 작은 '이케아 소형 매장(IKEA Small Store)', 더 작은 규모에서 지역 맞춤 제품군을 집중 판매하는 '이케아 숍(IKEA Shop)', 원하는 시간과 매장에서 구매한 제품을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는 '이케아 픽업센터(IKEA Pick-up Point)' 등 여러 포맷을 테스트 중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중 전 세계 다양한 지역에서 50개 이상의 도심형 접점을 오픈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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