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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대구에 수술용 마스크·장갑 6만장 기부

  • 입력 2020.03.31 18:25 | 수정 2020.03.31 18:25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말레이시아에서 공수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전달

코로나19 극복 응원 영상 캠페인도 진행

에어아시아 에어아시아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영상 중 한 장면.ⓒ에어아시아

에어아시아가 지난 16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수술용 마스크와 라텍스 장갑을 기부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에어아시아는 많은 피해가 발생한 대구에서 헌신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위해 말레이시아에서 공수한 수술용 마스크 1만장과 라텍스 장갑 5만장을 전달했다.

보 링검 에어아시아 항공사업 부문 회장은 "한국이 숱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온 강한 나라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번 위기도 하루빨리 극복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며 "대구 지역에 작은 도움이라도 보태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작은 도움이 모이면 큰 힘을 발휘한다.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의료진이 더욱 힘을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며 "에어아시아로부터 전달받은 귀한 물품을 대구 지역에 잘 전달했다"고 했다.

아울러 에어아시아는 임직원들이 참여한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영상 캠페인도 진행했다. 에어아시아는 지난 30일 '힘내세요 한국, 파이팅!' 메시지로 한국을 응원하는 내용을 담은 영상을 에어아시아의 한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에어아시아의 공동 창립자인 토니 페르난데스와 다툭 카마루딘 메라눈 에어아시아 그룹 회장을 포함해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한국인 승무원 등 다수 직원이 출연해 한국인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릴레이로 담았다.

이 영상에는 "하루 빨리 건강한 미소를 되찾길 바란다"며 한국을 향한 응원과 함께 페르난데스 회장이 전하는 메시지도 담겼다.

페르난데스 회장은 "전 세계가 한국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내고 있는 모습에서 많은 용기와 영감을 얻었다"며 "(동남아에 있는)우리도 힘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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