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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 2.24% 상승…유가 폭등에 '회복'

  • 입력 2020.04.03 06:55 | 수정 2020.04.03 06:55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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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실업 폭증에도 국제 유가가 큰 폭 오른 데 힘입어 상승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9.93포인트(2.24%) 상승한 21,413.4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6.40포인트(2.28%) 오른 2,526.9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26.73포인트(1.72%) 상승한 7,487.31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 등 주요 경제지표와 국제유가 동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추이 등을 주목했다.

국제 유가가 폭등하면서 위험자산 투자 심리를 되살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 등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최대 1500만 배럴 감산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통화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코로나19가 촉발한 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감은 시장에 지속 중이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334만1000명 늘어난 664만8000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산 속도도 진정되지 않고 있다.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1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12월 말 중국에서 첫 발병 사례가 나온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코로나 19로 인한 사망자는 5만 명을 넘겼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사망자가 각각 1만 명을 상회했다.

미국 내 확진자는 전일 20만 명을 넘어선 이후 하루 만에 22만 명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급증했다.

이날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오른 가운데, 에너지가 9.08% 폭등했다. 기술주는 2.28% 올랐다.

이날 발표된 다른 경제지표도 불안했다.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CG&C)는 미 기업의 3월 감원 계획이 전월 대비 292%급증한 22만2천288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10.78% 하락한 50.9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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