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중소 협력사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피해 협력사 유형에 따라 '방역 마스크 지원', '판매수수료 무료·인하', '판로확대', '대금지급기일 단축' 등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인 'NS상생스토리'를 활용한 무료 방송과 판매수수료가 10% 내외인 특별 프로그램에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을 우선적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가장 큰 피해를 본 대구·경북지역 소재 중소기업은 지역중소기업 특별전을 통해 지원한다.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관련 중소기업 제품 특별전도 운영한다. 지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우수 소상공인 제품 특별 판매전'을 11월까지 지속해서 시행할 계획이다.
이달 8일과 9일에는 중소 식품 협력사의 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식품2데이' 특집전도 진행한다.
매월 100억원 규모로 결제 대금에 대한 지급기일도 단축한다. 기존 10일 지급을 5일로 단축해 피해 협력사가 겪을 수 있는 자금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또 기존에 운영 중인 동반성장 상생펀드와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중소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는다.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정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에 코로나19 극복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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