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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쓰는 짐 편의점에"…CU '마타주 셀프 접수'

  • 송고 2020.04.06 11:28 | 수정 2020.04.06 15:00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사진=BGF]

[사진=BGF]

집은 좁은데 정리할 짐이 많다면, 이제 편의점이 그 짐을 덜어준다.

CU는 점포 내 택배 기기를 활용해 짐을 보관해주는 'CU 마타주 셀프 접수'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마타주는 ㈜마타컴퍼니가 운영하는 짐 보관 전문 어플리케이션으로 고객의 한정적인 주거 공간을 대신해 물건을 수납해 주는 일종의 공유창고형 보관서비스다.

기존 마타주 짐 보관 서비스는 예약 방문을 선택하면 7일 후 수거 기사가 자택으로 방문해 짐을 수거하는 방식으로, 박스당 7000원의 수거비가 보관료와 별도로 발생한다.

CU 마타주 셀프 접수는 고객이 직접 CU매장을 방문해 짐을 맡기는 방식이다. 기존 수거 서비스 대비 절반 이하의 가격인 박스당 3000원 수준이며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물건을 바로 맡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처럼 CU가 마타주와 같은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이유는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의 특성을 활용해 1인가구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생활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CU 마타주 셀프 접수 방법은 점포 내 택배 기기 첫 화면에서 '쇼핑몰 접수'를 누르고 마타주 전용 승인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접수 가능한 짐은 상자당 20kg까지다. 보관료는 상자(담아서 보관하는 물건)와 행거(걸어서 보관하는 의류)가 각각 월 8000원, 1만원에 보관 가능하며 장기 약정 시 6개월 보관료를 선 결제하면 30%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CU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4월 한 달간 총 101명에게 추첨을 통해 최대 5만원권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CU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간단한 퀴즈를 풀고 응모할 수 있다.

조성해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 팀장은 "공유 경제가 활성화됨에 따라 1인가구를 겨냥해 다양한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일코노미 시대에 어울리는 1인가구 차별화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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