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신호 1호' 정릉 하늘마루, 청년·신혼부부 입주 시작

  • 송고 2020.04.06 15:42
  • 수정 2020.04.06 15:42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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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릉 하늘마루' 전경.ⓒ서울주택도시공사

'정릉 하늘마루' 전경.ⓒ서울주택도시공사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약자에게 저렴한 시세로 공급하는 행복주택 프로젝트 '청신호' 1호 주택 '정릉 하늘마루'가 지난 1일부터 두달동안 입주자맞이를 시작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는 정릉 하늘마루 청약 당첨자가 오는 5월 31일까지 입주를 한다고 6일 밝혔다.

SH공사는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고 해당 입주자가 무사히 이사를 마칠 수 있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해 입주자 편의를 최대한 배려할 계획이다.

정릉 하늘마루는 재난위험시설이었던 정릉스카이 연립주택 자리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총 166호가 건설됐다. 이 가운데 SH공사는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각각 108호와 25호를 각각 공급했고 고령자 및 수급자에게도 33호를 공급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정릉하늘마루에 이어 청신호2호 주택으로 오류동 주민센터 복합화시설(숲에리움)을 연내 공급하는 등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특화된 청신호 브랜드를 회사의 핵심가치로 키워 젊은 세대의 주거난 해소에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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