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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파이낸셜·솔젠트 코로나19 진단키트 日 독점 판매

  • 송고 2020.04.07 09:14 | 수정 2020.04.07 09:14
  • 동지훈 기자 (jeehoon@ebn.co.kr)

경남제약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라이브파이낸셜은 글로벌 유전체 정밀의학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 자회사인 솔젠트와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일본 독점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솔젠트가 개발한 '다이아플렉스큐(DiaPlexQ Novel Coronavirus Detection Kit'는 코로나19의 특정 유전자 염기서열을 증폭해 진단하는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방식의 진단키트다. 최근 유럽 CE 인증에 이어 유럽, 미국, 필리핀, CIS 국가, 우크라이나, 폴란드, 중동 국가 등을 대상으로 수출 계약이 체결됐다.

현재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5개의 업체 중 직접 개발, 생산한 핵심원재료로 코로나19 진단시약을 생산하는 업체는 솔젠트가 유일하다. 아울러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수입 및 판매권한을 승인 받은 업체 또한 솔젠트가 첫 번째다.

라이브파이낸셜은 솔젠트와의 이번 독점판매권 계약 체결로 최근 확진자가 4000여 명을 넘어서며 혼란을 겪고 있는 일본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일본 NHK 등에 따르면 일본 전체의 누적 확진자는 7일까지 누적 4804명으로 나타났다.
미국 CNN은 감염관리 전문가인 이와타 겐타로 일본 고베대 교수 인터뷰를 통해 일본에서 도쿄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점점 심화해 '제2의 뉴욕'이 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으며, 한국 비난에 앞장서던 일본 산케이신문도 한국의 대응을 모범 사례로 소개했다.

특히 산케이는 4∼6시간 안에 감염 유무를 판정할 수 있는 한국제 진단 키트의 수출과 지원을 요구하는 나라가 100개국을 넘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라이브파이낸셜 관계자는 "자사의 최대주주인 라이브플렉스의 일본현지 판매법인 라이브플렉스재팬과 함께 일본 유수의 제약사들과 바로 협의를 진행해 빠르게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국내의 우수한 진단 키트를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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