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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지놈·셀레믹스 코로나19 염기서열분석 서비스 개시

  • 입력 2020.04.07 14:03 | 수정 2020.04.07 14:03
  • 동지훈 기자 (jeehoon@ebn.co.kr)

임상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GC녹십자지놈은 바이오소재 기술기업 셀레믹스와 '지(G)-셀레믹스 BTSeq 코로나19 염기서열분석 서비스(이하 G-셀레믹스 BTSeq)'를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G-셀레믹스 BTSeq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Next-Generation Sequencing, NGS) 기반의 코로나바이러스 전장 유전체 분석 서비스다. 코로나바이러스는 화학적으로 불안정한 RNA 바이러스로 지속적인 염기서열 분석을 통한 돌연변이 여부의 모니터링은 해당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질환의 진단과 치료제 및 백신 개발에 필수적이다.

이번 서비스는 셀레믹스의 BTSeq(Barcode-Tagged Sequencing) 기술이 적용돼 바이러스의 특정 영역만 분석하는 진단 목적의 키트와 달리 바이러스 유전자의 전체 영역의 돌연변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0.01ng 수준의 극소량의 검체로도 정확한 분석이 가능하고, 분석에 소요되는 시간이 최소 1일에서 최대 7일 이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연구 진행이 가능하다.

이번 분석 서비스를 통해 바이러스의 염기서열이 확보되면 바이러스의 △병원성 △적응성 △전파능력 △숙주 면역원성 저하 등과 관련된 변이를 확인해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다. 아울러 균주가 가진 특이적 염기서열 분석은 바이러스의 근원지와 전파 경로 추정이 가능하며, 진단 정확도 향상 및 질병 중증도 분석 연구에도 기여할 수 있다.

서비스 개시 이후 셀레믹스는 분석 서비스를 전담하고, GC녹십자지놈은 판매·홍보를 담당할 예정이다.

기창석 GC녹십자지놈 대표는 "최근 세계 각국의 연구진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에 대한 연구에 착수하고 있다"며 "이 서비스가 연구진들의 연구 성과에 이바지하고, 궁극적으로 펜더믹 상황을 조기 종료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용훈 셀레믹스 대표는 "G-셀레믹스 BTSeq는 국내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 유전자 염기서열을 24시간 내 분석해서 질병관리본부에 제공한 셀레믹스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됐다"며 "이번 GC녹십자지놈과의 협업을 통해 코로나19 진단역량 강화 및 방역대응체계 고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셀레믹스는 오는 10일 생물학연구정보포털 브릭(BRIC)에서 해당 서비스에 관한 웨비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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